한국씨티은행, 환경보호 ‘개인 컵 사용의 날’ ·‘로비 음악회’

오민아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1 10:36:17
  • -
  • +
  • 인쇄

[메가경제=오민아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지난달 31일 종로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환경 보호와 장애인 인식 개선을 주제로 ‘개인 컵 사용의 날’과 ‘로비 음악회’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씨티은행 ESG 협의회가 기획하고, 서울시와 한빛예술단과 협력하여 임직원, 고객, 지역사회 시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 환경 보호와 장애인 인식 개선을 주제로 ‘개인 컵 사용의 날’과 ‘로비 음악회’ 행사 현장. [사진=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서울시 광화문 에코존 동행단에 참여하여 환경 보호에 대한 금융권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인 컵 사용의 날’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개인컵을 지참한 임직원과 시민분들께 무료 음료를 제공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로비 음악회’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씨티은행이 추구하는 포용과 존중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를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음악회는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챔버 오케스트라(지휘 김종훈)의 영화 시네마천국 OST  ▲DTL 밴드의 오르막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강의 및 교육영상, 체험이 하나로 묶인 이색적인 문화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점심시간에 진행된 음악회에는 100여명의 직원과 시민분들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석자는 ”음악을 통해 장애 예술가들의 재능을 직접 체험하면서 일상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포용과 공감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 며 감동을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무릎관절염 초기에 한의치료 받으면 수술·진통제 위험 뚝↓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자생한방병원이 한의치료가 무릎관절염 환자의 수술 및 진통제 사용을 유의미하게 낮춘다는 대규모 분석 결과를 내놨다. 전국민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활용한 연구로, 한의치료의 장기 임상 효과를 실증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를 활용해 무릎관절염 환자의 한의치료 이용

2

극동지앤에스, 김동극 회장이 구상한 테마파크형 찜질방 글램핑존 오픈… 찜질방의 경계를 허물다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대표 휴식 공간 ‘극동스포랜드 사우나&찜질방’이 전면 리뉴얼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변화한 라이프스타일과 이용 행태를 반영한 ‘공간 경험의 재설계’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의 기능 중심 찜질 공간에서 벗어나, 머무르고 즐기는 체험형 휴식 공간으로의

3

이디야커피, 창립 25주년 맞이 '네이버 쇼핑라이브' 진행
[메가경제=정호 기자] 이디야커피가 창립 25주년을 앞두고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자사 티(TEA) 제품을 판매한다. 이디야커피는 29일 오후 7시부터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BEST TEA’ 5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브는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판매 제품은 복분자뱅쇼 로열밀크티 쌍화차 생강차 배모과차 등 5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