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츠 한 장 39분"... 삼성전자, 세탁건조기 신제품 출시

신승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3 10:50:28

[메가경제=신승민 기자] 삼성전자가 2025년형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을 오는 14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의 세탁 용량과 건조 용량은 각각 25kg와 18kg으로 국내 최대 용량이다. 건조 용량이 기존 제품보다 3kg 늘어났지만 제품 외관 크기는 기존과 동일하다.

 

신제품은 열교환기의 핀(fin)을 더욱 촘촘하게 배치해 건조 효율을 극대화했다. 예열 기능으로 건조 시간을 기존 모델 대비 20분 가량 크게 줄였다.

 

'쾌속 코스' 기준 단 79분 만에 세탁부터 건조까지 수행할 수 있다. 셔츠 한 장을 단 39분 만에 세탁·건조하는 '셔츠 코스', 옷 한 벌을 49분 만에 세탁·건조하는 '한 벌 코스'도 갖췄다.

 

세탁 시 에너지소비효율도 좋아졌다. 한국에너지공단이 발표한 드럼세탁기 1등급 최저 기준과 비교해 세탁 시 세탁물 1kg 당 소비전력량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최저기준보다 45% 낮다.

 

신제품은 7형 터치스크린 'AI 홈'이 탑재돼 스크린으로 다양한 코스와 기능을 한눈에 보고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또 고도화된 '빅스비'를 통해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스러운 음성 제어가 가능하다. 

 

신제품은 ▲AI 맞춤+ ▲오토 오픈 도어+ ▲AI 세제자동투입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두루 갖췄다.

 

'AI 맞춤+' 기능은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건조도 등을 감지해 AI로 맞춤 케어한다. 

 

'오토 오픈 도어+'기능은 세탁이나 건조 후 자동으로 문을 열어두고 내부 습기를 최대 40% 제거해 세탁물을 위생적으로 관리한다.

 

'AI 세제자동투입'기능은 세탁물에 맞게 적정한 양의 세제를 알아서 투입해, 세제를 얼마나 넣어야 할지 등의 고민을 덜어준다.

 

신제품은 다크스틸·실버스틸·그레이지·블랙캐비어·화이트의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사전판매는 14일부터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에서 시작한다. 출고가는 사양에 따라 389만9000원~419만9000원이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의 기기 사용 경험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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