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외화 신종자본증권 5억5천만달러 발행

김아영 / 기사승인 : 2024-07-18 11:12:25
  • -
  • +
  • 인쇄
3년 만에 국내 금융기관 외화 신종자본증권 성공적 발행
건전성 및 안정성 높게 평가...자본비율 0.41% 상승 기대

[메가경제=김아영 기자] 우리은행이 5억5천만달러 규모의 외화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 우리은행 CI. [이미지=우리은행]

 

약 3년 만에 진행하는 한국 금융기관의 외화 신종자본증권 발행이다. 이번 발행으로 우리은행의 BIS비율은 약 0.41%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은행은 발행을 앞두고 글로벌 자본시장을 방문, 잠재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Deal Roadshow)를 진행했다.

 

해외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부실채권(NPL) 관리, 낮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위험 노출 등 신종자본증권의 안정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힘입어 외화채권을 '쿠폰금리 6.375%', '미국 5년물 국고채 + 227bp 수준'의 양호한 조건으로 발행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60여 개 이상의 다양한 글로벌 투자기관을 적극적으로 접촉한 덕분에 양호한 스프레드로 이번 외화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며"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강화해나가는 동시에 자본적정성 제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아영
김아영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하나투어, 2분기 고객만족도 역대 최고 경신…VOC 기반 상품 개선 효과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하나투어는 올해 2분기 고객 만족도 지표(HCSI)가 역대 최고점인 87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고객 의견(VOC)을 기반으로 한 상품 및 서비스 개선이 만족도 상승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HCSI는 2019년 팬데믹 이전 70점대에 머물렀으나, 하나팩 2.0 출시 이후 80점대로 올라섰다. 이후 최근 2년간 80점대 중반을 유지했으

2

정몽구재단 CMK 앙상블, 베르비에 무대 데뷔…K-클래식 인재 육성 ‘전주기 지원’ 가동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국내 클래식 유망주를 세계 무대로 연결하는 전주기 인재 육성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외 교육과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제 네트워크 형성과 해외 유학, 콩쿠르 참가, 글로벌 오케스트라·오페라단 진출까지 후속 지원을 이어가는 방식이다.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클래식 음악 전공 장학생으로 구성

3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들은 도대체 어떤 연구를 했을까?"...KAIST 김갑진 교수·이근희 박사, '우리는 어쩌다 과학을 믿게 되었을까?' 출간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KAIST 김갑진 교수·이근희 박사가 ‘우리는 어쩌다 과학을 믿게 되었을까?(모어사이언스)’를 출간했다. 과학은 의심과 검증, 논쟁과 합의를 거쳐 오늘날 가장 신뢰받는 지식체계로 자리잡았다. 노벨 물리학상은 이러한 과학이 어떤 연구를 중심으로 현대 물리학을 발전시켰는지를 보여주는 정점에 있는데, 120년 노벨물리학상의 수상자들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