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아이폰 SE 3세대와 알파인 그린 컬러의 아이폰 13 프로, 스터닝 그린 컬러의 아이폰 13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형 아이폰 SE는 iOS 15가 적용됐다. A15 바이오닉 칩과 함께 개선된 카메라 기능 등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진 편집부터 게임, 증강현실 등 거의 모든 사용 경험을 개선했다는 게 SKT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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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 SE 3세대 [SK텔레콤 제공] |
신형 아이폰 SE에는 5G가 적용되고 배터리 수명이 늘어났다. 색상은 미드나이트와 스타라이트, 프로덕트 레드 등 3가지로 출시됐다.
고객들은 18일부터 공식 온라인 스토어 ‘T다이렉트샵’과 온라인 쇼핑몰 ‘11번가’, 그리고 전국 SK텔레콤 공식 대리점에서 이 제품을 예약 가입할 수 있다. 정식 출시는 오는 25일부터다.
18일부터 아이폰 13, 아이폰 13 미니, 아이폰 13 프로 그리고 아이폰 13 프로 맥스의 그린 컬러도 예약이 가능하다.
이번 새로 출시되는 제품군은 새로운 와이드, 울트라 와이드, 텔레포토 카메라 기능이 추가됐다. 매크로 사진과 비디오 등 전문적인 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아이폰 13과 아이폰 13 미니의 듀얼 카메라 시스템은 역대 아이폰 듀얼 카메라 시스템 중 가장 큰 센서를 탑재했다. 두 모델 모두 128GB의 용량부터 시작하며 한층 더 밝은 슈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와 향상된 배터리 수명을 갖췄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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