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인도네시아에서 임직원 봉사활동

오민아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4 11: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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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오민아 기자]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는 인도네시아 디지털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 지난 13일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봉사활동 발대식'에서 봉사활동을 떠나는 카카오뱅크 임직원과 윤호영 대표(맨 오른쪽), 김광옥 부대표(맨 왼쪽)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지난 1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오피스에서 윤호영 대표와 김광옥 부대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임직원이 함께 ‘인도네시아 봉사활동 발대식’을 열었다. 8대1 의 경쟁률을 뚫고 인도네시아로 떠나는 15명의 카카오뱅크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이번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전과 봉사활동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카카오뱅크 임직원들은 25일부터 31일까지 인도네시아 마욱 지역을 찾아 디지털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한주앙 직업 전문 고등학교에 최신 컴퓨터와 기자재가 구축된 정보통신기술(ICT) 교실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화장실 정화조 설치’ ‘창호 설치’ 등 마욱 지역 저소득층 어린이·청소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건설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현지 학생들과 ‘페이스 페인팅’, ‘부채 만들기’, ‘한국 전통 놀이 체험’ 등을 함께하는 일정도 계획돼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 같은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NGO 기관인 한국해비타트에 2억 1000만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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