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칠성음료는 생수 브랜드 아이시스의 초경량 용기가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품질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 편의성을 높이는 등 친환경 가치를 패키지 디자인에 반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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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롯데칠성음료] |
아이시스 초경량 용기는 '환경을 위해 사라지는 중'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불필요한 요소와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패키지다. 기존 500mL 페트병의 중량을 11.6g에서 9.4g으로 약 18.9% 줄였으며, 교차형 립(rib) 구조를 적용해 얇은 두께에도 하중과 충격을 효과적으로 분산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곡선형 디자인을 적용해 가벼운 무게에도 안정적인 그립감을 구현했으며, 사용 후에는 쉽게 구겨 배출할 수 있도록 해 재활용 편의성을 높였다. 라벨 없이도 브랜드를 식별할 수 있는 고유한 병 형태를 적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한 점도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수상을 통해 친환경 패키지 디자인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아이시스의 수상은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넘어 재활용 편의성을 높인 패키지 디자인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제품의 가치를 높이는 차별화된 디자인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가 최근 발행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감축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6400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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