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8세대 폴더블폰 라인업 재편 방향 공개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1 11:20:28
  • -
  • +
  • 인쇄
모바일 AI 시대 초점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삼성전자는 1일 글로벌 공식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계정에 다가오는 갤럭시 언팩에서 8세대 폴더블폰의 라인업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공개한 8세대 폴더블 티저 영상은 길쭉한 초콜릿을 부러뜨리거나 스티커 사진을 찢는 등 일상의 소재를 활용해 새로운 폴더블폰의 특정 비율과 형태가 드러나는 순간을 보여줬다. 

 

영상은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활용이 일상 전반으로 확대되고 AI 경험의 핵심 진입점으로 모바일 기기가 자리잡는 변화에 맞춰, 기존 폼팩터의 핵심 경험을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선택지를 더해 경험의 폭을 확대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라인업 확장은 삼성전자가 7세대에 걸쳐 축적해온 폴더블 기술 리더십과 소비자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삼성전자는 2018년 첫 번째 '갤럭시 폴드'를 선보인 이후 폴더블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개척해 왔으며, 접히는 구조를 실제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모바일 경험으로 발전시키는 데 집중해왔다.

 

폴더블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와 갤럭시 Z 플립이라는 두 가지 제품을 선보였다. 갤럭시 Z 폴드는 대화면을 기반으로 한 멀티태스킹과 생산성을 강조하고, 갤럭시 Z 플립은 콤팩트한 휴대성과 개성 있는 사용성을 부각하며 폴더블 카테고리의 두 축을 만들어왔다. 

 

7세대에 걸친 폴더블 혁신은 이 두 축의 완성도를 높여온 과정이다. 삼성전자는 세대를 거듭하며 제품의 사용성과 성능을 혁신했고, 이를 통해 폴더블을 실험적 폼팩터를 넘어 사용자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프리미엄 모바일 카테고리로 성장시켰다.

 

이번 8세대 라인업은 이러한 축적의 결과물이다. 이는 단순히 제품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7세대 동안 쌓아온 기술과 사용자 이해를 바탕으로 AI 시대에 맞춰 폴더블 경험의 폭을 한층 넓히는 일이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서로 다른 니즈에 대응하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갤럭시 폴더블폰의 라인업을 재편한다. 

 

이번 8세대 폴더블폰 라인업은 '왜 폴더블인가'를 넘어 '나에게 맞는 폴더블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하며,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폴더블 카테고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카테고리의 다음 성장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개최하고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8'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코레일, ‘차세대 KTX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코레일이 국민과 함께 새로운 KTX의 청사진을 그린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7월 한 달간 ‘차세대 KTX(EMU-320)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차세대 KTX를 이용자의 관점에서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 주제는 △차내 시설 △서비스 △안전 시스템 등에 대한 제안으로, 평소 고속열차를 이용하며 느

2

[밀폐공간 질식재해] 보이지 않는 유해가스, 단 한 번의 호흡이 생명을 앗아간다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맨홀, 정화조, 오수 처리조, 밀폐 탱크 등 환기가 충분하지 않은 밀폐공간에서 매년 유해가스로 인한 연쇄 질식 사망사고가 반복되는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3년간의 안전 조치 데이터 의무 보관과 입증 책임이 공공기관 및 기업의 핵심 생존 조건으로 부각되고 있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은 적정 공기 기준으로 산소(18%

3

위메이드, 9200억 '차이나 머니' 품으로…최대주주 지분 전량 매각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박관호 위메이드 이사회 의장이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하면서 26년간 이어진 창업자 체제가 막을 내릴 전망이다. 핵심 지식재산권(IP)인 '미르의 전설' 관련 장기 소송을 모두 정리한 직후 9200억원 규모의 경영권 거래가 성사되면서 기업가치를 극대화한 '엑시트'라는 평가가 나온다.시장에서는 홍콩계 자본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