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롯데칠성과 맞손…폭염 대비 건설현장 안전 강화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9 09:56:00
9월까지 전국 현장 예방 캠페인 운영
생수·이온음료 지원…이동식 쉼터 확대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금호건설이 롯데칠성음료와 손잡고 여름철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전국 현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캠페인을 운영하고 예방 물품 지원과 이동식 쉼터 운영 등을 통해 근로자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금호건설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롯데칠성음료와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금호건설 본사에서 서인환 롯데칠성음료 영업1본부 본부장(왼쪽)과 최수환 금호건설 안전보건실 상무(CSO·오른쪽)가 건설현장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최수환 금호건설 안전보건실 상무(CSO)와 서인환 롯데칠성음료 영업1본부 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지는 데 대응해 건설현장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오는 9월까지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히트 다운, 세이프티 업(Heat Down, Safety Up)' 캠페인을 운영하며 근로자 건강 보호와 안전문화 확산에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롯데칠성음료는 아이시스 생수와 이온음료, 이온분말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여름철 건설현장 근로자의 수분 보충과 온열질환 예방에 활용된다.

금호건설은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수도권·충청권·영남권 주요 현장 4곳에서 게토레이 음료트럭과 체험 부스를 활용한 참여형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본사 안전보건운영팀 주관으로 전국 11개 사업장에서 온열질환 예방 이벤트를 운영해 근로자들이 폭염 대응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 현장에 쿨타월과 쿨토시, 쿨마스크, 얼음팩 등 혹서기 대응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장 내 그늘 쉼터를 운영하는 한편 금호고속·금호익스프레스 버스를 활용한 이동식 쉼터도 주요 현장에 배치하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폭염은 건설현장에서 반드시 관리해야 할 주요 위험요인 중 하나"라며 "롯데칠성음료와의 협력을 통해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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