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예산 절감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 개시

오민아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3 11:23:42
  • -
  • +
  • 인쇄

[메가경제=오민아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오는 17일까지 '예산 절감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 이미지=국민연금공단

 

공단은 직원을 대상으로 '예산성과금제도'를 운영헤 예산집행 효율성 제고와 예산 절약을 유인해 왔으며, 지난 2020년도부터는 ‘예산 절감 아이디어’ 공모를 추가하여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올해는 공단 사업에 특화된 절감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전략목표와 연계한 ▲모두의 연금복지 서비스 ▲성장기반 고도화 ▲공공가치 실현 ▲경영혁신 등 4가지 제안 주제를 선정해 제시했다.

 

공단에 특화된 예산 절감 아이디어 제시를 유도하기 위한 시도로, 공단 예산 운용에 대한 국민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한 것이다.

 

예산 절감 아이디어의 접수는 우편, 이메일 및 공단 홈페이지 내 ‘예산 낭비신고·절감 제안센터’에서 가능하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예산 절감 수준 및 실효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12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하고, 채택된 제안에 대해서는 소정의 사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 및 공단 블로그, 페이스북, 온에어 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민아 기자
오민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1.0% 전망…0.3%p 올려"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현대경제연구원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0%로 상향 조정하고, 내년 성장률을 1.9%로 제시했다. 연구원은 14일 발표한 ‘2026년 한국 경제, 어둡고 긴 터널 그 끝이 보이는가?’ 보고서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4월의 0.7%에서 1.0%로 0.3%포인트 높였다. 이는 하반기 들어 정부의

2

한국 1인당 GDP, 22년 만에 대만에 추월당한다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올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22년 만에 대만에 역전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까지만 해도 대만이 내년부터 한국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대만의 빠른 성장과 한국의 부진이 겹치면서 그 시점이 앞당겨진 것이다. 14일 정부와 대만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7430달러로, 대만

3

생애 최초 주택 매수 비중, 사상 최대 기록…1∼8월 전체 거래 43.2%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올해 들어 전국에서 매매된 아파트 등 집합건물 가운데 생애 최초 매수자의 비중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탄핵 정국, 조기 대선,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정부 정책자금 대출 혜택을 활용할 수 있는 생애 최초 구입자가 매수세를 주도한 결과다. 14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1∼8월 전국 집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