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나는 소방관입니다' 캠페인, 참여자 13만명 돌파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3 11:44:51

[메가경제=정호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소방관 처우 및 인식 개선을 위한 ‘나는 소방관입니다’ 캠페인 참여자가 13만명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캠페인은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에 대한 존중과 공감대를 확산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배우 박해일과 수애는 캠페인 영상 내레이션으로 기부 참여를 독려하며 국민적 관심을 이끌었다.

 

▲ <사진=희망브리지>

 

참여 방법은 소방관 처우 개선 성명서에 서명하는 방식으로, 성명서에는 △소방관의 신체·정신 안전 보호를 위한 체계적 제도 개선 △안전 근무 환경을 위한 휴식 시설 확대 △재난 현장 대응을 위한 긴급지원 체계 구축 등이 담겨 있다.

 

캠페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매달 40명을 추첨해 방화복 업사이클링 파우치와 피규어 키링을 증정하며, 소방공무원의 헌신을 일상 속에서 기억하도록 지원한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13만 명 참여는 국민이 소방공무원의 헌신을 존중한다는 뜻”이라며 “소방관이 안전한 환경에서 사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캠페인 외에도 ▲소방관 출동 키트 지원 ▲국민 참여형 재난 대응 캠페인 ‘국민히어로즈’ ▲산불진화차량 제작·지원 ▲소방관 전용 심신 안정실 설치 등 다양한 처우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961년 설립된 희망브리지는 국고 지원 없이 민간 기금을 공공기관 규율에 따라 집행하는 재난 구호 전문기관으로, 창립 65주년을 맞아 긴급 구호 활동과 재난 피해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호 기자
정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최병민 고려대 안산병원 교수,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회장 취임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최병민 교수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제66대 회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2026년 11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1년이다. 최 교수는 신생아학 분야의 전문가로, 오랜 기간 미숙아와 고위험 신생아의 진료와 교육에 매진하며 신생아 집중치료 발전에 힘써왔다. 또한 신생아 혈역학 및 신생아 영상 AI 판독 알

2

씨젠의료재단, 검사실 업무 자동화 성과…정도관리 문서 작성시간 99.4% 단축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씨젠의료재단이 자체 개발한 검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검사실 내부정도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시약과 교정물질 정보, 장비 점검 이력 등을 연계해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산출하도록 개선하면서 혼합표준편차 관련 문서 작성시간을 99.4% 줄였다. 30일 씨젠의료재단에 따르면 최근 서울 동대문구 씨젠메디칼타워에서 

3

신경 손상 우려 컸던 무릎 아래 하지정맥류…비열 치료 대안 제시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무릎 아래 하지정맥류 치료에 열을 사용하지 않는 시술법을 적용한 연구에서 혈관 폐쇄와 증상 개선 결과가 확인됐다. 시술 직후 치료 대상 혈관 73개가 모두 폐쇄됐으며, 최대 12개월 추적 관찰에서도 혈관이 다시 열리는 재개통은 관찰되지 않았다. 신경과 가까운 위치에 있는 무릎 아래 대복재정맥을 대상으로 열을 가하지 않는 치료법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