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직원 아이디어 듣자" 태광산업, 주니어보드 9기 출범

이동훈 / 기사승인 : 2025-03-25 13:05:43
5년 차 이하 젊은 직원 주도 조직문화 혁신 노력 일환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은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9기를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


태광산업은 24일 서울 태광산업 본사에서 2025년 9기 주니어보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유태호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주니어보드 8기 위원들의 성과를 축하하고, 9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새롭게 뽑힌 주니어보드 9기 위원들은 내년 2월까지 기업문화 혁신, 조직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 이를 위해 매월 정기 회의를 통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반기별로 워크숍에서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의 노력을 진행한다. 또 평소 경영진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일선 실무자들의 건의사항도 취합해 전달할 예정이다.

주니어보드는 경영진과 MZ 직원들의 공식 의사 소통채널 역할과 함께 각종 사업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꾀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입사 2년 차 이상, 5년 차 이하 주니어 직원들로 구성되며, 지난 2017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9회째를 맞았다.

지난해 역시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조직문화 개선, 업무프로세스 개선 제안, 신사업 아이디어 등에서 인상적인 성과를 거뒀다. 직장 동료 또는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태흥아 도와줘’, 본사 외근직 및 공장 일선 근무자들의 노력을 전달한 ‘태광인 인터뷰’, 친환경 석유화학 제품 관련 아이디어 취합 등 다양한 대내외 활동으로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앞으로 회사의 중추가 될 MZ세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조직문화 개선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니어보드가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동훈
이동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아이쿱, 의료데이터 '연결의 판' 키운다…씽크와 병동 공략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아이쿱이 의료데이터 통합 플랫폼 ‘LabConnect’를 중심으로 병원 내외부 데이터 연결을 확대한다. 씨어스의 입원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thynC(씽크)’에 자사의 연속혈당 모니터링 솔루션을 연계한 데 이어 산소포화도와 일상 건강정보 등으로 데이터 활용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4일 아이쿱에 따르면 회사는 씨어스의 thynC

2

에이본 매각에도 버틴 LG생활건강…3분기 영업익 52.4%↑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LG생활건강이 북미 자회사 에이본 매각에 따른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에도 3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수준으로 유지했다. 뷰티 사업의 적자 폭이 크게 줄면서 전사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50% 이상 증가했다. 다만 생활용품과 음료 사업은 원가 및 마케팅 부담, 소비 위축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엇갈렸다. 4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올해

3

LG화학, 기술수출 신약 가치 재평가…비바멜라곤 계약 1조1500억원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LG화학이 미국 희귀질환 전문 바이오기업 리듬파마슈티컬스와 체결한 비바멜라곤의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 규모를 확대했다. 향후 4년간 추가 선급금 3억5000만달러를 수령하기로 하면서 전체 계약 규모는 기존 3억500만달러에서 8억5500만달러로 늘어났다. 4일 LG화학에 따르면 회사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리듬파마슈티컬스와 경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