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사은품 가습기 전량 리콜…39만대 회수 조치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1 14:06:18
화재 사고 확인에 선제 대응
"즉시 사용 중단 권고"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해 겨울 소비자 사은품으로 제공한 가습기 2개 모델에 대해 전량 리콜을 실시한다. 전지 화재 사고가 발생하면서 소비자 안전 우려가 커지자 선제적인 회수 조치에 나선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1일 스타벅스 코리아 운영사인 에스씨케이컴퍼니가 2025년 10월부터 12월까지 소비자에게 증정한 가습기 2종(STH-600G, STH-600P)에 대해 오는 2일부터 자발적 리콜(회수·보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주원] 

 

리콜 대상은 스타벅스가 e-프리퀀시 이벤트를 통해 제공한 제품으로 총 물량은 39만3548개에 달한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10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매장을 통해 소비자에게 배포됐다.

 

이번 조치는 지난 1월 24일 해당 가습기 제품에서 전지 화재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이같이 결정됐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사고 인지 후 제품안전기본법에 따라 즉시 국표원에 사고 사실을 보고했으며, 이후 국표원과 협의를 거쳐 추가 사고 예방을 위해 전량 리콜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표원은 리콜 대상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에게 즉시 사용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리콜 신청은 스타벅스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스타벅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리콜 대상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는 제품안전정보센터 ‘세이프티코리아’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회수 절차와 보상 방식 등 구체적인 내용은 스타벅스 코리아 고객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국표원 관계자는 “화재 등 안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만큼,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들은 신속히 리콜 절차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스타벅스 코리아 측은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선제적인 리콜을 결정했다”며 “회수와 보상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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