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서울 금천구와 '땡겨요' 공공배달앱 협약 체결

문혜원 / 기사승인 : 2025-02-05 14:02:48
  • -
  • +
  • 인쇄
'사장님 지원금' 20만원 쿠폰 발행
16개 지자체와 파트너십 지원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4일 서울 금천구 시흥동 소재 금천구청에서 금천구와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 소재 금천구청에서 전성호 신한은행 땡겨요사업단 본부장(오른쪽)과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배달앱 '땡겨요'는 ▲2%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금천구 소재 가맹점에 최대 40만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지급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하는 가맹점에게는 변경 익월 첫 영업일에 4000원 할인 쿠폰을 50매 제공한다.

 

금천구는 땡겨요에서 음식 주문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금천 땡겨요 상품권'을 오는 3월 신규 발행할 계획이다.

 

한편, 땡겨요는 금천구를 포함해 광진구·구로구 등 서울시 내 16개 기초자치단체와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혜원
문혜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부산 광안리, 주민·관광객 함께 즐기는 골목상권 축제 ‘남천바다로 가는 길’ 9월·10월 두 차례 개최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의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광안리 세흥시장~광리단길 일대에서 ‘남천바다로 가는 길’ 행사가 9월과 10월 두 차례 열린다. 상인회 소속 개성 있는 상점들이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특별한 소비 경험을 선사한다. 부산 수영구 남천바다로에 위치한 해당 골목 상권은 '남천바다로

2

IBK기업은행, ‘NFT지갑 서비스’ 시범 운영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디지털 자산 생태계 확산에 발맞춰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지갑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NFT지갑 서비스’는 고유성과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인 NFT를 보관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지갑 서비스다. 기업은행은 고객들이 직접 NFT 자산을 관리하고

3

잇다컴퍼니, ‘춘천버디즈’ 캐릭터로 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25 참가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강원도의 디지털마케팅 전문기업 잇다컴퍼니는 지역 기반 IP 사업으로 춘천을 브랜딩하는 팀, ‘춘천버디즈’를 선보이며 지난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25’에 참가해 성황리에 전시를 마쳤다. 이번 전시는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강원콘텐츠코리아랩의 지원으로 진행된 ‘2025년 국내 전시회 공동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