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설맞이 상생캠페인…지역경제 활성화·취약계층 지원

문혜원 / 기사승인 : 2025-01-23 10: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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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시장 등 점주권 내 전통시장 방문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솔선수범 릴레이'
성금 및 선물키트 1200여개 취약계층 전달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신한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서울 남대문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설맞이 상생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22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일대에서 '설맞이 상생캠페인'을 진행하고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시장 소상공인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신한금융지주 및 신한은행 소속 1200여명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한금융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솔선수범 릴레이'를 통해 마련된 성금으로 진행된다.

 

20일부터 24일까지 임직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근무지 인근 전통시장에서 생필품과 방한용품 구매활동을 할 예정이다. 22일 본점 인근 남대문 시장에서는 정상혁 은행장이 임직원들과 선물키트 제작을 위한 물품을 구매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구매한 물품으로 선물키트 1200여개를 제작해 조손가정, 학대피해 아동, 자립준비 청년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의 가치를 나누고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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