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 리노베이션 승부수…MICE 고객 잡는다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0 14:14:3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강원랜드가 하이원리조트의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앞세워 기업·학회 등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리조트 시설 경쟁력을 강화하고 MICE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단체 행사 유치 및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강원랜드는 20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주요 학회 및 법인 거래처 관계자 등 약 100명을 초청해 ‘HIGH1 MCIE Day 202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사진=강원랜드]

 

이번 행사는 객실과 주요 시설의 리노베이션에 따른 하이원리조트의 변화상을 소개하고, 기업 및 학회 관계자들에게 리조트의 다양한 콘텐츠와 행사 운영 환경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하이원리조트의 리노베이션 현황과 주요 시설을 비롯해 객실·식음·레저시설 등 주요 콘텐츠가 소개됐다. 강원랜드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MICE 상담창구도 운영하며 기업 및 학회 행사 유치와 운영에 관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하이원리조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팸투어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향후 실제 방문과 행사 유치로 연결될 수 있는 영업 활동에도 나섰다. MICE 행사뿐만 아니라 기업 연수와 단체 행사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하이원리조트만의 차별화된 경쟁력도 적극 알렸다.

 

강원랜드는 최근 MICE 고객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다양한 MICE 행사 유치를 통해 관련 고객은 2024년 8만6000명에서 2025년 10만7000명으로 증가했다. 1년 만에 약 24% 늘어난 규모다.

 

강원랜드는 리노베이션을 계기로 하이원리조트의 시설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MICE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정기적인 MICE Day 운영과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신규 고객 발굴과 행사 유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민호 강원랜드 관광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리노베이션으로 새롭게 변화할 하이원리조트의 모습을 MICE 관계자들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하이원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려 다양한 행사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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