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지난해 혁신성장 펀드 33.6조 조성···"통큰 지원 확대"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02-14 14: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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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업 출자사업 주도, 벤처투자 금액 국내 1위
과감한 모험자본 공급과 벤처 생태계 조성 노력, 혁신성장 촉진
▲ 산업은행 본사 전경 [사진=산업은행 제공]

 

산업은행이 혁신성장을 위한 통큰 지원을 확대한다. 스케일업 출자사업 주도, 벤처투자 금액 국내 1위 등 과감한 모험자본 공급과 벤처 생태계 조성 노력으로 혁신성장 촉진에 나선다.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미래 신성장 동력 확충을 위한 신산업 육성 및 차세대 유망기업 지원을 위해 펀드 조성 및 직접투자 지원 규모를 매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말 기준 운용중인 펀드의 총 조성규모는 2020년말 25조 4000억 원 대비 크게 증가한 33조 6000억 원(산업은행 약정 13조 9000억 원)으로 민간자본과 협업해 대규모 출자사업을 주도하는 등 주축출자자로서 혁신성장 촉진을 위한 모험·인내자본 공급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

정책형 뉴딜펀드(2021~2025년, 20조원)를 통해 자생적 뉴딜 투자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성장지원펀드(2018~2020년, 9조 9000억 원) 조성으로 국내 최초 단일 벤처펀드 5000억 원 시대 개척 등 혁신기업의 스케일업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ESG, 지역투자 및 청년창업 펀드 등을 통해 사회적 금융기능을 확대하는 등 효율적이고 시장친화적인 정책금융업무 수행중이다.

유망 혁신기업에 대한 직접투자 또한 적극 추진 중으로, 산은 벤처금융본부 투자실적은 매년 대폭 증가(2019년 1254억원 → 2020년 3688억원 → 2021년 5753억원)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벤처 투자기관으로 자리하고 있다.

특히 국내 자본에 의한 유니콘 육성을 위한 대형 스케일업 투자 및 고객 맞춤형 투‧융자 복합금융 지원 등 시장과 차별화된 금융지원을 통해 시장 취약분야를 보완하고 있으며, 바이오(2020~2021년, 36개사(社) 2335억원 등), 녹색·ESG(2021년, 17개사 967억원), 시스템반도체(‘21년, 7개사 335억원), 우주산업(‘21년 3개사, 120억원) 등 정책육성 분야 및 미래산업에 대한 마중물 투자도 적극 수행중이다.

이와 더불어 산업은행은 혁신성장 생태계 확장을 위해 NextONE, NextRound, NextRise 등 벤처 지원·육성 플랫폼을 매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벤처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운영중인 NextRound의 경우 2021년중 455개사 IR 실시, 1조 2000억 원 투자유치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KDB실리콘밸리 설립 및 영업개시(2021년 11월16일), 싱가폴 벤처데스크 운영(2020년1월~) 등 글로벌 벤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대형펀드 조성, 스케일업 및 미래기술 투자 등 금융지원 확대, 혁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벤처 지원·육성 플랫폼 확대 운영, 글로벌 벤처 네트워크 확대 구축을 통한 벤처 영토 확장 등을 지속 추진하여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성장을 촉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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