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에릭슨과 AI 기반 네트워크 혁신 통해 6G 준비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9 14:21:46
  • -
  • +
  • 인쇄
첨단 네트워크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와 검증에 초점…다양한 영역 포괄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SK텔레콤이 에릭슨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네트워크 혁신을 통한 6G 시대 준비에 나선다.

 

▲(왼쪽부터)류탁기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담당과 마르텐 레너(Mårten Lerner) 에릭슨 네트워크 전략 및 제품 총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T]

SK텔레콤은 에릭슨과 함께 5G부터 6G까지 AI 기반 네트워크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 통신 기술 혁신을 추진하려는 양사의 공동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네트워크 기술의 지속적 진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5G 환경에 혁신 기술의 실질적인 적용을 추진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6G 연구와 표준화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첨단 네트워크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와 검증에 초점을 맞췄다. 협력 범위는 ▲AI 기반 무선 접속망(AI-RAN) ▲5G 고도화 ▲개방·자율 네트워크(Open and Autonomous Networks) ▲보안 ▲6G 표준화 및 미래 기술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우선 양사는 AI-RAN 분야 협력을 통해 네트워크의 성능, 보안, 에너지 효율 향상을 추진한다. AI-RAN은 네트워크가 채널 환경을 스스로 학습하고 예측하는 과정을 통해 최적화를 수행,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한 5G 기술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차세대 서비스를 구현할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개방·자율 네트워크 분야에서는 네트워크 운영을 자동화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멀티벤더(Multi-Vendor) 환경(여러 제조사 장비가 함께 운영되는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안 분야에서는 제로트러스트 체계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5G와 6G 환경 전반에서 네트워크와 단말 보호를 강화하고, 실시간 위협에 대한 대응 역량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6G 표준화와 미래 기술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한다. 여기에는 주파수 전략, 초대형 다중 안테나(Extreme MIMO)* 기술 진화, 에너지 효율 기술, 통신과 센싱을 결합한 ISAC(Integrated Sensing and Communication) 등이 포함된다.

 

양사는 공동 연구를 통해 글로벌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6G 기술 생태계에서 선도적 위상을 확보하며 AI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진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류탁기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담당은 “에릭슨과의 협력은 AI 기반 네트워크 진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자 6G 시대로 나아가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표준화와 실증 중심 연구를 통해 AI 기반 네트워크 진화와 6G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이재명 정부, '사회적 대화 2.0' 가동…노사정 7개 위원회 출범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중단 상태였던 노사정 사회적 대화 체계를 전면 재가동하며 노동·산업 구조 전환 대응에 공식 착수했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충무실에서 열린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제1기 출범 기념 노동정책 토론회'에 참석, 노사정 대표 및 공익위원과 함께 '양극화 해소와 지속가능 성장'을

2

한국보육진흥원,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개정 후속 조치 지원 확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한국보육진흥원은 교육부의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보육교직원의 정당한 보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관련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보육교직원의 보육활동 보호 제도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한국보육진흥원에서는 영유아보육법 시행령개정 과정의 정책 검토, 현장 의견 수렴,

3

세아홀딩스, '세계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3년 연속 선정…국내 최초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세아홀딩스는 2024년 국내 기업 최초로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에 선정된 이후 매년 강화되는 평가 기준을 3년 연속 충족해 국내 기업 최초로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20회를 맞은 이번 선정에는 전 세계 17개국, 40개 산업에서 총 138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세아홀딩스는 체계적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