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中 발전포럼 참석…"경제 현안 논의·투자 협력"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2 14:22:39
이틀 간 베이징 댜오위타위 국빈관서 진행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정부가 주관하는 고위급 경제 포럼에 참석해 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투자 협력을 모색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기업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2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CDF)에 참석한다.

 

2000년 창설된 CDF는 매년 중국이 세계 주요 재계 인사를 초청, 경제 현안을 논의하며 투자 유치를 모색하는 행사다. 중국 최고위 경제 관료들이 글로벌 기업인들과 직접 만나는 대표적인 대외 경제 채널로 꼽힌다.

 

올해 포럼은 "15차 5개년 계획의 중국: 고품질 발전과 새로운 기회 공동 창출"을 주제로 열린다. 거시정책 인공지능 제조업 디지털 전환 신에너지 금융 혁신 등 다양한 분야별 세션이 마련됐다.

 

베이징에는 샤오미와 징둥닷컴, 바이두, 바이트댄스 등 중국의 주요 플랫폼·모빌리티 업체들의 본사가 밀집해있다.

 

이 회장은 지난해에는 포럼 이후 샤오미 전기차 공장을 방문해 레이 쥔 샤오미 회장과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사업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당시 이 자리에는 크리스티아누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도 동행했다.

 

샤오미 공장 방문 후에는 남부 광둥성 선전에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BYD(비야디) 본사를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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