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2차전 특별중계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11-12 14: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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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연 ‘야매중계’ 14~15일 진행

LG유플러스는 자사의 야구 플랫폼 서비스 U+프로야구에서 KBO 한국시리즈 1‧2차전의 특별중계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U+프로야구는 모바일 앱과 웹을 통해 KBO 실시간 중계, 각 구단의 경기 일정, 주요 선수 정보, 인기 하이라이트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야구 플랫폼 서비스다. 
 

▲ LG유플러스 모델들이 U+프로야구의 특별 야매중계를 알리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U+프로야구에서는 ▲KBO 경기 5개 실시간 동시 시청 ▲포지션별 영상 ▲홈 밀착영상 ▲경기장 줌인(8K) ▲주요장면 다시보기 등 ‘집관(집에서 관람)’에 최적화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선보이는 특별중계에서는 개그맨들이 각 팀을 응원할 예정이며, 현직 스포츠 캐스터가 직접 출연해 해설을 제공한다.

올 시즌부터 신설된 ‘야매중계(야구 매니아가 중계)’는 방송사 중계의 어렵고 딱딱한 해설을 탈피해 마치 야구를 잘 아는 동네 형과 함께 관람하는 듯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는 콘셉트다.

이를 통해 지난 10월에는 야매중계 경기의 고객 채팅 참여율이 일반 경기 대비 5배 이상 높아지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특별중계를 맞아 기념 이벤트 ‘노필터 야매중계’를 진행한다. 오는 16일까지 한국시리즈 경기의 특별 야매중계 장면을 스크린샷으로 캡쳐해 이벤트 페이지에 업로드하는 고객들은 추첨을 통해 가정용 빔프로젝터와 백화점 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사업담당은 “U+프로야구에서 한국시리즈를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해 KBO 팬들에게 시즌 마지막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했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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