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대상레드챌린지' 전개…비헌혈자·지방 사업장까지 참여 확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1 14:31:5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대상그룹은 전 계열사 임직원과 전 국민이 함께하는 헌혈 캠페인 '2026 대상레드챌린지 RESPECT YOUR RED!'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레드챌린지'는 대상그룹과 대한적십자사가 2006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해 온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으로 시작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시기인 2020년부터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확대됐다.

 

▲ [사진=대상그룹]

 

현재까지 총 5504명의 임직원이 캠페인에 참여해 8301장의 헌혈증서를 기부했다. 대상그룹은 2024년 헌혈증서 1장당 10만원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총 9,830만원을 후원했으며, 지난해에도 5000만원을 추가 지원했다.

 

올해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RESPECT YOUR RED!'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헌혈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이들의 실천을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헌혈이 어려운 임직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캠페인의 지속성과 참여 저변을 넓혔다.

 

우선 오는 7월까지 대상 본사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 사업장에서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버스를 운영해 개인 및 단체 헌혈 참여를 독려한다. 기부된 헌혈증서 1장당 청정원과 종가 대표 제품으로 구성한 '존중박스' 1개를 소아암 환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헌혈 접근성 제고를 위해 군산 전분당 공장, 기흥공장, 마곡 이노파크 등 지방 및 사업장별 맞춤형 단체 헌혈버스 운영도 확대한다.

 

비헌혈자를 위한 참여 프로그램도 새롭게 마련했다. 건강이나 근무 여건 등으로 헌혈이 어려운 임직원은 소아암 환아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를 직접 제작하거나 응원 편지를 작성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실적에 따라 '존중박스'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매칭 기부된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올해 대상레드챌린지는 여름철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헌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비헌혈자와 지방 사업장까지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가 소아암 환아를 위한 존중박스로 이어지는 만큼 헌혈이라는 이타적 실천을 통해 대상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을 함께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그룹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1099억원, 영업이익 57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0.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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