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온누리상품권' 결제 도입…전통시장·골목상권 상품 18만개 구매 가능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30 14:40:2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11번가가 온누리상품권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상품의 온라인 구매 편의성을 높인다.

 

11번가는 온누리상품권 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정부가 발행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전용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전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다양한 상품을 11번가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 [사진=11번가]

 

온누리상품권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되는 상품권으로, 충전 시 7% 할인 혜택과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객은 '디지털온누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상품권을 충전한 뒤 11번가에서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11번가에는 전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기반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약 1400곳이 입점해 있으며, 총 18만여 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11번가는 서비스 오픈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결제 가능 상품을 한곳에 모은 전용관 '11번가 온누리마켓'도 선보였다. 전용관에서는 디지털·가전, 리빙, 신선·가공식품, 패션 등 카테고리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11번가 MD가 추천하는 상품 코너도 함께 운영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통영 자연산 해삼, 무주 여름 두릅, 어포튀각, 1++ 한우 마장동 소고기 등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결제 대상 상품만 확인할 수 있는 검색 필터를 제공하고, 상품 페이지에는 전용 플래그를 적용해 결제 가능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은 "온누리상품권 결제 도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상품의 온라인 접근성을 높이고 고객들이 보다 다양한 결제 수단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와 혜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1번가는 올해 1분기 매출 93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3%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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