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4910’, 2년 만에 다운로드 500만 돌파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9 14:46:4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스타일 커머스 에이블리가 운영하는 남성 패션 플랫폼 4910이 애플리케이션(앱) 론칭 2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500만 건을 돌파했다.

 

29일 에이블리에 따르면 4910은 2024년 3월 출시된 이후 이달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 550만 건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누적 회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92% 증가하며 두 배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했다.

 

▲ [사진=에이블리]

 

연령대별로는 20대 비중이 37%로 가장 높았으며, 해당 연령층의 누적 회원 수는 전년 대비 70% 증가했다. 10대와 30대 비중은 각각 20%로 집계됐으며, 누적 회원 수는 각각 91%, 92% 확대되며 전 연령대에서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용자 유입 증가는 거래액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 ‘굿라이프웍스’의 지난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5배 증가했으며, 스트릿 브랜드 ‘플루크’ 역시 27배 이상 성장했다.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그레이블러밧’과 SPA 브랜드 ‘지오다노’는 각각 5배, 4배 이상의 거래액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엔피스튜디오’, ‘그루브스텝’, ‘언더오프’ 등 입점 브랜드 전반에서 거래 확대가 이어졌다.

 

에이블리는 이번 성과에 대해 인공지능(AI) 기반 추천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쇼핑 경험 개선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4910은 서비스 초기부터 에이블리의 AI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취향 기반 상품을 전면에 배치하고, 검색 및 랭킹 중심의 남성 쇼핑 패턴을 반영한 구조를 구축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축적된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 고도화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됐다”며 “이를 통해 신규 고객 유입이 지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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