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펫프렌즈와 맞손…반려인 특화 카드 출시 나서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1 14:50:26
소비 패턴 분석 기반 맞춤형 금융 서비스 확대 추진
쇼핑 할인 등 반려가구 맞춤 혜택 강화 예정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하나카드가 반려동물 전문 커머스 플랫폼 펫프렌즈와 협업해 반려인 특화 금융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양사는 오는 6월 반려동물 소비 패턴을 반영한 제휴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나카드는 펫프렌즈와 반려인 대상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 사진 왼쪽부터 펫프렌즈 윤현신 대표, 하나카드 성영수 대표 [사진=하나카드 제공]



협약식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카드 본사 15층 대회의실에서 양사 대표이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과 반려 가구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펫프렌즈는 2015년부터 축적한 150만 건의 펫 데이터와 12억 건의 고객 행동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벽배송 등 물류서비스와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원 수는 185만 명, 연간 거래액은 1500억원 규모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펫프렌즈 이용 고객의 소비 패턴을 분석한 펫 맞춤형 제휴카드를 오는 6월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카드는 펫프렌즈 쇼핑 할인뿐 아니라 반려가족 생활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혜택 중심으로 설계된다.

특히 펫프렌즈의 고객 데이터와 하나카드의 금융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기존 펫 카드와 차별화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하나카드는 최근 생활밀착형 혜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쇼핑·여행·테마파크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미국 H마트 결제 시 최대 30달러 캐시백 이벤트 등을 선보였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펫프렌즈와 협업하게 됐다”면서, “단순 결제 수단을 넘어 반려인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향후 제휴카드 출시와 함께 공동 마케팅과 고객 프로모션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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