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銀, IBK 코스닥 활성화 TF 가시적 성과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7 15:27:09
IPO 3건·투자 144억
분석 보고서 61건 발간·ETF 출시 임박
정책금융기관의 K-밸류업 드라이브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IBK기업은행이 지난 3월 출범한 'IBK 코스닥 활성화 태스크포스(TF)'가 두 달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투자·리서치·상품 등 IBK금융그룹의 역량을 결집한 결과, 실제 기업공개(IPO) 성공 사례와 투자 실적이 빠르게 쌓이고 있다.


7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BK 코스닥 활성화 태스크포스가 발족한 이후 지난 4월까지 코스닥 및 예비 상장사를 대상으로 총 144억원을 투자하고 경영·세무 분야 맞춤형 밸류업 컨설팅도 병행했다. 

 

▲ IBK기업은행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투자기업 중 지에프아이·엔비알모션·메쥬 등 3개 기업의 상장이 성사됐으며, 현재 15개 기업이 추가 상장을 준비 중이다.


리서치 부문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진다. IBK투자증권은 4월까지 총 61건의 기업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5% 늘어난 수치다. 

 

지난달에는 업종별 선도 기업의 실적 흐름을 담은 '1분기 실적 프리뷰'도 발간해 투자자들에게 심층 정보를 제공했다. 회사는 연내 350건 발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3월 출범 당시 기존 언론 보도는 IR 행사 개최 계획과 리서치 확대 방향성 등 청사진에 초점이 맞춰졌으나, 이번 발표는 실제 집행된 투자액과 IPO 성사 건수, 분석 보고서 발간 증가율 등 구체적인 중간 성과를 처음으로 공개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아울러 IBK자산운용은 이달 중 코스닥 대표기업 150개 종목으로 구성된 ‘IBK 코스닥 150 ETF’를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TF를 통해 리서치와 투자를 지속 확대해 코스닥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자본시장에서 중소기업의 접근성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오는 1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코스닥 기업 IR 지원을 위해 ‘IBK-KOSDAQ 붐업 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는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 등 증권시장 관계자를 다수 초청해 우량 코스닥 기업 25~30곳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한다.

IBK기업은행은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행사 초청 대상을 정할 방침이다. IBK 경영자 클럽 회원사거나 혁신투자기업으로 지정된 곳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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