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놀유니버스와 강원특별자치도가 강원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5억 원 규모의 광고 상품 제공 지원에 나선다.
놀유니버스는 지난 5일 판교 신사옥 10X타워(텐엑스타워)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활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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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놀유니버스] |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강원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관광산업 육성 모델을 함께 기획한다. 특히 지역 관광자원의 디지털 전환과 여행 상품 컨설팅을 추진해, 강원특별자치도가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
구체적으로 놀유니버스와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중인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활용 마케팅' 사업을 통해 선정된 숙박업체 500곳에, 업체당 100만 원 상당의 ‘NOL’ 광고 상품을 1개월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 숙박업주들의 온라인 홍보 역량을 높이고, 더 많은 관광객이 강원을 찾을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이어가며, 강원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배보찬 놀유니버스 대표는 “이번 협약은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으로서 놀유니버스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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