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샤페 잇는다”…휠라, ‘1911 니트트랙’ 의류 라인업 확장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9 15:40:50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휠라가 풋웨어에서 입증한 성공 공식을 의류 카테고리로 확장하며 브랜드 리브랜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스토코리아가 전개하는 휠라는 ‘1911 니트트랙’을 중심으로 어패럴 라인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 [사진=휠라]

 

‘1911 니트트랙’은 기존 피케 소재 중심의 트랙 재킷 시장이 와플, 니트라이크, 골지 등 조직감 있는 소재로 확장되는 흐름을 반영해 기획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2025년 FW 시즌 첫 출시 이후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2026년 SS 시즌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재출시됐다. 경량화된 니트라이크 소재와 슬림한 넥 디테일, 세미 오버핏 및 크롭 기장 등을 적용해 여성 소비자까지 고려한 실루엣을 반영했다. 

 

기존 브라운, 블랙, 아이보리 컬러에 더해 다크 레드, 라이트 블루 등 신규 컬러를 추가하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 같은 전략에 힘입어 2026년 SS 시즌 론칭 이후 12주간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하며 어패럴 부문의 핵심 상품으로 부상했다.

 

의류 부문의 성장세는 슈즈 라인과의 시너지를 통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신규 모델 ‘리트모 슬릭’은 29CM, W컨셉 등 주요 패션 플랫폼에서 실시간 및 일간 랭킹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특히 ‘1911 니트트랙’과의 조합을 활용한 이른바 ‘휠라 셋업’ 스타일링이 MZ세대 사이에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마케팅 측면에서도 시너지가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 한소희를 비롯해 차정원, 김나영, 아티스트 우즈(WOODZ) 등이 참여한 화보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제시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했다.

 

미스토코리아 관계자는 “슈즈 카테고리에서 축적한 상품 기획 역량이 의류 라인업에서도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핵심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스테디셀러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자사몰도 배송이 실력”…카페24 매일배송, D2C 성장 엔진 부상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온라인 쇼핑 시장의 배송 경쟁이 대형 플랫폼을 넘어 자사몰(D2C)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21일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에 따르면 D2C 브랜드의 주 7일 배송을 지원하는 ‘카페24 매일배송’이 출시 1년 만에 빠르게 성장하며 자사몰 경쟁력 강화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카페24 매일배송은 브랜드가 별도의 물류 시스템을 구

2

"유시몰부터 더크렘샵까지"…LG생활건강, 美코스모프로프서 '존재감'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LG생활건강이 북미 최대 뷰티 전시회에서 차별화된 연구개발(R&D) 기술과 글로벌 감성을 결합한 K뷰티 경쟁력을 선보였다. LG생활건강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북미 라스베이거스’에 참가해 구강케어 브랜드 유시몰(EUTHYMOL)과 북미 시장 공략 브랜드 더크렘샵(The Crème Shop)의 혁신적인 제품

3

하나銀, KSQI 11년 연속 은행권 1위…대면·비대면 서비스품질 동시 석권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하나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6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부문에서 11년 연속 은행권 1위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평가에서 오프라인 영업점과 비대면 콜센터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대면·비대면 전 채널에서 최고 수준의 서비스 경쟁력을 인정받았다.올해 평가에서는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