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웹, 주문관리시스템 고도화 나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7 15:42:3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브랜드 빌더 아임웹이 주문관리시스템(OMS)을 전면 고도화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공동구매와 인플루언서 커머스가 확산되면서 자사몰에서도 단기간 주문 집중 현상이 일반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문 처리 지연, 재고 불일치, 운영 부담 증가 등 기존 시스템의 한계가 주요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 [사진=아임웹]

 

아임웹은 이번 고도화를 통해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고, 매출 성장 속도에 맞춰 안정적인 주문 처리 기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문 급증 상황에서도 추가 인력 투입 없이 운영이 가능하도록 시스템 구조 개선에 집중했다.

 

아임웹은 주문 처리 구조를 전면 재설계해 초당 3000건 이상의 주문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단순 처리 속도 향상을 넘어 주문이 집중되는 상황에서도 재고 수량이 정확하게 반영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선착순 판매나 공동구매와 같이 주문이 동시에 몰리는 환경에서도 재고 초과 판매를 방지하고, 트래픽 급증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문 처리가 가능해졌다.

 

실제 운영 환경에서도 시스템 안정성이 검증됐다. 57만 팬덤을 보유한 뷰티 인플루언서 ‘하루’의 자사몰 ‘데이바이하루’는 오픈 이벤트 당시 초당 1만2000건 이상의 접속과 주문이 몰리는 상황에서도 지연이나 오류 없이 운영됐다. 

 

또한 패브릭 기반 리빙 브랜드의 이벤트에서는 피크 시점 초당 2300건 이상의 트래픽 환경에서 3개월간 총 15회의 이벤트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반복적인 트래픽 변동에도 견딜 수 있는 안정성을 입증했다.

 

운영 효율성도 함께 개선됐다. 기존 개별 주문 단위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여러 주문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묶음 관리 기능이 도입됐다. 송장 입력과 배송 상태 변경 역시 하나의 화면에서 일괄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해 주문량 증가에도 운영 부담이 크게 늘어나지 않도록 했다. 아울러 취소·환불·교환 등 클레임 처리 기능도 고도화해 주문 상세 화면에서 품목 및 수량 수정부터 일괄 취소·환불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외부 대응이나 수작업 의존도를 줄였다는 설명이다.

 

이수모 아임웹 대표는 “자사몰 운영에서도 대규모 트래픽과 주문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가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반복 업무를 줄이고 운영 부담을 낮춰 브랜드가 매출 성장과 비즈니스 전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스템 고도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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