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과 개방형 사업제휴 제안은 'WON파트너십'

문혜원 / 기사승인 : 2024-07-15 15:50:59
  • -
  • +
  • 인쇄
핀테크 스타트업 비금융 생활서비스 지원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우리금융이 개방형 제휴 프로그램인 'WON파트너십'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우리금융이 지난 11일 개방형 제휴 프로그램인 ‘WON파트너십’을 오픈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WON파트너십은 우리금융과 제휴를 희망하는 핀테크와 스타트업에 우리금융이 보유한 전략자산을 활용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금융은 금융과 비금융 간 경계를 허물고 협업 가능성을 모색해 ▲고객기반 확대 ▲신 수익원 창출 등 신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우리은행에서 WON파트너십을 먼저 시행한다. 사업 제안이나 제휴를 희망하는 기업이 우리은행 홈페이지 상단 '제휴제안'을 클릭하면 별도 로그인 없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안을 접수할 수 있다. 제휴제안 분야는 ▲오픈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 ▲빅데이터 ▲클라우드 ▲간편결제 ▲비대면 상품제휴 ▲인증·보안 ▲비금융 생활서비스 등으로 구분된다.

 

제휴 희망 기업은 제안 접수 후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최종 검토 결과는 이메일로 회신 받는다. 접수된 제안이 정식으로 채택되면 우리금융과 별도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협의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제안이 채택된 기업들은 우리금융 여러 계열사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WON파트너십은 9월 말까지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종합금융,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우리금융 전 계열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우리금융은 금융규제 샌드박스 홈페이지에 WON파트너십 안내문을 게시해 잠재력을 갖춘 핀테크 기업들의 제안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WON파트너십을 통해 핀테크와 스타트업 기업의 협업 제안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금융은 WON파트너십과 같은 개방형 제휴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수익원과 서비스 발굴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혜원
문혜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CEO열전] 정의선 회장 "자동차 넘어 피지컬 AI 기업으로"…로봇·공장·도시까지 지능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인공지능(AI) 공장을 아우르는 ‘피지컬 AI 설루션 기업’으로 전환한다. 엔비디아와 웨이모, 구글 딥마인드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에는 로봇 연구 플랫폼과 대규모 AI 산업 거점을 구축해 미래 제조 생태계를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정의선 회장은 24일(

2

기아, 전동화 질주에 2분기 판매·매출 신기록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기아가 올해 2분기 글로벌 판매와 매출에서 나란히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판매가 급증해 외형 성장을 이끌었고, 영업이익률도 미국 관세 충격 이후 3개 분기 연속 회복세를 이어갔다. 회사는 24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3조370억원, 영업이익 2조62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

3

삼성중공업, 영업익 59% '점프'…LNG선 넘어 美 신사업까지 띄운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중공업이 선박 생산 확대와 공정 정상화에 힘입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조선 부문 수주도 연간 목표치에 근접하면서 올해 매출 12조8000억원 달성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회사는 올해 2분기 잠정 매출 3조2307억원, 영업이익은 325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