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 메인 화면 전면 개편…AI 맞춤 알바 추천 도입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9 16:07:07

[메가경제=정호 기자]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운영사 웍스피어)이 AI 개인화 추천 기반으로 메인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잡코리아의 신규 사명 ‘웍스피어(Worxphere)’ 공개 시점에 맞춰 진행됐다. 앱 설치 이후 공고 탐색부터 지원까지의 흐름을 단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력서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첫 화면에서 AI 개인화 공고를 제공하도록 UX를 재설계했다.

 

▲ <사진=알바몬>

 

알바몬은 자체 AI 솔루션 ‘LOOP Ai’를 내재화한 추천 모델을 적용했다. 구직자의 지원·검색 이력을 기반으로 맞춤 공고를 제시한다. 활동 이력이 없는 신규 가입자는 선호 알바 유형, 업직종, 지역 선택만으로 즉시 추천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가입 및 이력서 작성 절차도 간소화했다. 회원가입과 이력서 없이 공고 탐색이 가능하도록 구조를 변경했다. 기존 필수 입력 정보와 이력서 작성 단계는 지원 시점에 입력하도록 조정했다. 카카오 등 소셜 계정 기반 간편 가입도 확대했다.

 

지원 과정 역시 단순화됐다. 기존 6단계 필수 입력 절차를 3단계로 축소했다. 학력, 경력, 수행 업무 선택만으로 간편 이력서 작성이 가능하다. 작성 이후 기존 탐색 화면으로 복귀해 즉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검색 기능에도 AI를 적용했다. ‘AI 매칭 필터’는 이용자 이력과 프로필을 분석해 최적 검색 조건을 자동 제안한다. 필터는 원클릭 적용이 가능하며 최대 3개까지 저장할 수 있다. 지도 기반 반경 검색 기능을 통해 최소 1km에서 최대 7km 범위 공고 확인도 지원한다.

 

알바몬은 이번 개편으로 구직 소요 시간을 줄이고 맞춤 공고 기반 지원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정규직 채용 중심으로 고도화된 AI 추천 기술을 아르바이트 영역까지 확장 적용해 플랫폼 간 기술 시너지 강화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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