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솔루션, 북미 최대 의료기기 설계·제조 전시회 참가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9 16:16:53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사 모델솔루션이 미국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모델솔루션은 2월 3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MD&M West 2026(Medical Design & Manufacturing West)’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MD&M West는 의료기기 설계·제조·엔지니어링 전반을 아우르는 북미 최대 규모의 메드테크 전문 전시회로,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과 공급망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행사다.

 

▲ <사진=한국앤컴퍼니>

 

모델솔루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제품 기획부터 설계, 개발, 양산까지 아우르는 ‘의료기기 토탈 하드웨어 솔루션’ 역량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핵심 부품을 공급 중인 진단·분석용 의료기기, 유전자 치료 관련 의료기기, 당뇨병 관리용 의료기기 등 주요 포트폴리오를 전시한다.

 

모델솔루션은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이 직접 기획한 중장기 전략 ‘스트림(S.T.R.E.A.M)’ 가운데 ‘미래 신기술(Rising Tech)’을 담당하는 계열사다. 2017년부터 매년 MD&M West에 참가하며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의료기기 고객사 확보와 시장 이해도를 높여왔다.

 

유형민 모델솔루션 대표는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는 설계·엔지니어링 역량뿐 아니라 안정적인 양산과 품질 대응 능력을 갖춘 제조 파트너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디자인부터 프로토타입, 양산까지 이어지는 통합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모델솔루션은 정밀 가공, 사출, 클린룸 조립 역량을 기반으로 의료기기 개발 초기 단계부터 양산까지 폭넓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3485를 취득했으며, ISO Class 7 수준의 클린룸 생산라인을 구축해 고품질 제조 환경을 확보했다.

 

최근에는 유럽 제약사들과 차세대 약물전달 의료기기를 공동 개발하는 등 글로벌 바이오·의료기기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도 확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주요 규제 시장에서의 개발·제조 경험을 축적하고, 의료기기 CDMO 기업으로서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호 기자
정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순자산 2조원 돌파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대표 월분배형 상장지수펀드(ETF)인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가 순자산 2조 원을 돌파하며 국내 해외 커버드콜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당 ETF의 순자산이 2조 원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

2

“사회성과에 지원했더니 덩달아 기업도 커져”…최태원표 SPC, ‘두 마리 토끼’ 잡았다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사회적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에 비례해 금전적 보상을 제공하는 ‘사회성과인센티브(Social Progress Credit·SPC)’가 사회성과뿐 아니라 경제성과까지 끌어올리는 선순환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사회성과와 경제성과가 모두 낮은 초기 단계의 사회적기업에서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나면서 향후 SPC

3

'불량연애' 키짱, 글로벌 셀러 도전…'엑스 더 리그'로 라이브 커머스 승부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일본 인플루언서 키짱이 ENA 신규 예능 '엑스 더 리그'를 통해 생애 첫 라이브 커머스 서바이벌에 도전하며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오는 8월 2일 첫 방송되는 ENA·라라스테이션 공동 제작 '엑스 더 리그(X The League)'는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