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떡맛 오레오 나온다”…방탄소년단 손잡은 오레오, 80개국 출격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7 16:25:4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쿠키 브랜드 오레오가 그룹 BTS와 손잡고 ‘오레오 & 방탄소년단 한정판 쿠키’를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한국 전통 간식인 호떡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으로, 전 세계 80여 개 국가·지역에서 출시된다.

 

이번 협업은 오레오 브랜드의 글로벌 문화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다. 오레오는 방탄소년단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특유의 유쾌한 감성과 스낵 경험을 글로벌 문화 트렌드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 [사진=동서식품]

 

신제품은 한국 대표 길거리 음식인 호떡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따뜻한 흑설탕 풍미를 재해석한 달콤한 크림을 적용했으며,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제품 기획 과정에도 직접 참여했다. 회사 측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어린 시절 즐겨 먹었던 오레오와 호떡에 대한 추억을 제품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제품 디자인에도 방탄소년단의 정체성을 담았다. 데뷔 13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이번 한정판 쿠키에는 멤버들이 직접 디자인한 문양이 새겨졌으며, 멤버 이름과 공식 응원봉인 ‘아미밤’ 모양 등이 포함됐다. 소비자들은 쿠키를 모으며 숨겨진 메시지를 확인하는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

 

패키지 디자인은 한국 재래시장의 역동적인 분위기를 콘셉트로 구성됐다. 다양한 먹거리와 시장 문화 요소를 시각적으로 담아 한국적 헤리티지를 강조했다.

 

오레오 글로벌 마케팅 담당자는 “방탄소년단의 유쾌한 에너지와 오레오 브랜드 가치를 담은 특별한 협업”이라며 “호떡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맛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TS는 다음 달 12∼1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아리랑’ 공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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