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버-비즈하우스, 제품·서비스 공유 계약…기업 굿즈 라인업 확대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1 16:28:36

[메가경제=정호 기자] 굿즈 제작 전문 기업 다이버(DiiVER)와 종합 굿즈·인쇄 커머스 플랫폼 비즈하우스가 협업을 통해 기업 굿즈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다이버는 비즈하우스와 제품 및 서비스 공유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굿즈 시장에서 각자의 강점을 보유한 두 기업이 상호 보완적 협업 체계를 구축해 기업 고객에게 보다 유연한 굿즈 제작 선택지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 <사진=다이버>

 

다이버는 브랜드 관점의 기획력과 맞춤형 굿즈 설계 역량을 기반으로 웰컴 키트, 프로모션 패키지 등 기업 대상 굿즈 제작을 수행해 왔다. 기획·디자인·제작·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제작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체 SaaS 기반 제작 워크플로우를 도입해 주문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며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비즈하우스는 다년간 축적한 굿즈 제작 역량과 자체 디자인 툴 ‘미리캔버스’를 기반으로 기업 고객이 직접 굿즈를 디자인하고 제작까지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기업 수요에 최적화된 굿즈 라인업 확대 ▲기업 굿즈 기획 및 디자인 서비스 강화 ▲제작 프로세스 고도화 ▲운영 효율성 제고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협업을 추진한다. 굿즈 기획·디자인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에 걸친 유연한 협업 모델을 구축해 기업 고객 맞춤형 제작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관련 서비스는 준비가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다이버는 최소 30개 단위부터 제작 가능한 소량 주문 상품군도 새롭게 확대한다. 테스트 제작, 파일럿 물량, 소규모 프로젝트 등 기존 대량 제작 중심 구조에서 대응이 어려웠던 수요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해당 상품군은 다이버 스토어 내 파트너 브랜드 ‘버디(Buddy)’로 구분해 제공될 예정이다.

 

김준배 다이버 대표는 “이번 계약은 기업 굿즈 제작 중심의 운영 역량을 한층 안정화하고 고객 수요에 따라 제작 옵션을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이라며 “다양한 규모의 브랜드가 현실적인 조건에서 굿즈를 제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하우스 관계자는 “기획·디자인·제작을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업을 추진했다”며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기업 고객에게 신뢰도 높은 굿즈 제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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