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어르신 건강기원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최정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4 16: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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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복지회관 협력…서울 지역 총 200여 명 참여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KB국민은행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건강기원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체적·정서적으로 위축되기 쉬운 어르신들의 인지능력과 활력을 높이고 건강한 노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KB국민은행이 지역 복지관과 협력해 약 2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치매예방 강의와 실습, 치매예방과 인지 향상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 지난 22일 서울 광진구 시립광진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어르신 건강기원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이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서울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9월 30일 금천구 청담사회복지관 ▲10월 22일 광진구 시립광진노인복지관 ▲10월 24일 구로구 구로종합사회복지관 ▲10월 27일 노원구 월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KB국민은행은 고령화 시대에 맞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어버이날에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 500여 명에게 삼계탕과 카네이션을 전달했으며, 지난 8월에는 시니어의 건강 증진과 암 예방 관리·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국립암센터발전기금에 3억원을 기부했다. 또한 매년 2000여 명을 대상으로 모바일뱅킹 활용법과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회복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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