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Agentic AI 기반 '시스템 구성도 자동화 체계' 구축

최정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6 16:55:05
기술 확장 계획…금융 IT 환경 선도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NH농협은행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은행 시스템 구조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관리하는 '지능형 시스템 구성도 자동화 체계'를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농협은행이 추진 중인 '2027 Agentic AI Bank' 전환 로드맵의 주요 성과 중 하나다.


시스템 구성도(System Architecture Diagram)는 서비스 운영을 위한 각 서버 간의 연계와 데이터 흐름을 도식화한 것으로 서버 간 연동을 통해 처리되는 전체 구조도다. 기존 금융권 시스템 구성도는 수작업으로 관리해 인프라 변경에 따른 업데이트 지연과 장애 원인 추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사용자가 AI와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내부 구조 분석부터 시각화된 구성도 작성까지 실시간으로 자동 처리할 수 있게 됐다.
 

▲6일 '지능형 시스템 구성도 자동화 설명회'를 마친 후 NH농협은행 테크사업부문 박도성 부행장이 금융IT 혁신을 위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AI가 스스로 장애 원인을 분석하고 자동 조치하는 단계까지 기술을 확장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 테크사업부문 박도성 부행장은 “이번 프로젝트로 금융 인프라에 대한 인적 의존도를 낮추고 시스템 가시성을 높였다"며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AI로 일하는 방식 자체를 재설계해 선도적인 금융 IT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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