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림은 빼고, 이해도 더하고" 배민, 파트너 서비스 명칭 개편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6 16:51:18

[메가경제=정호 기자]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입점 파트너 대상 서비스 명칭을 보다 직관적으로 개편한다.

 

우아한형제들은 26일 파트너가 이용하는 배민 서비스 명칭과 분류 체계를 실제 배달 방식과 목적에 맞게 정비하고 이날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필수 서비스와 선택형 광고 상품을 명확히 구분해 파트너의 이해도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 <사진=우아한형제들>

 

그동안 배민 파트너 서비스는 ‘광고상품’이라는 하나의 범주로 묶여 운영돼 왔다. 그러나 주문을 받기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서비스와 추가 노출을 위한 광고 상품의 성격이 다름에도 명칭상 구분이 명확하지 않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배민은 파트너 대상 서비스를 ‘주문유형’과 ‘광고’로 이원화했다. ‘주문유형’은 가게가 배민에서 주문을 받기 위해 기본적으로 이용하는 필수 서비스이며, ‘광고’는 추가 노출을 원하는 파트너가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상품을 의미한다.

 

주문유형에 속한 서비스 명칭도 실제 운영 방식에 맞게 변경된다. 기존 ‘배민1플러스’는 ‘배민배달’로, ‘오픈리스트’는 ‘가게배달’로, ‘배민포장주문’은 ‘픽업’으로 각각 바뀐다. 회사 측은 기존 명칭이 과거 기능과 콘셉트 중심으로 만들어져 처음 접하는 파트너가 서비스 내용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변경된 명칭은 배민외식업광장 사이트와 셀프서비스, 간행물, 이용약관 등에 순차적으로 반영된다. 다만 이번 개편은 서비스의 명칭과 분류 체계에 한정되며, 서비스 내용 자체에는 변동이 없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파트너들이 가게 운영과 매출 확대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네이밍 개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파트너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운 일관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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