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협력사 넘어 계열사·지역기업까지 개방 확대…산업안전문화 확산 나선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현장 체험형 안전교육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실제 제련소 작업환경과 사고 사례를 반영한 교육시설과 프로그램을 구축해 자사·협력사 근로자 위험 대응 역량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
| ▲ 2026년 안전체험교육장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고려아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고려아연] |
회사는 온산제련소가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주관 ‘2026 안전체험교육장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온산제련소는 기존 이론 중심 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2023년부터 체험형 안전교육시설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지난해에는 안전체험교육센터를 개관하고 안전보건공단의 공식 인정도 받았다.
교육센터에는 보호구·플랜트·건설·화재·응급대응 등 6개 구역에 총 39종의 체험설비가 마련돼 있다. 화학물질 누출, 밀폐공간, 컨베이어 끼임, 크레인 인양, 추락, 비계 작업, 화재 대피 등 실제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고려아연은 체험 중심 교육을 자사와 협력사 임직원에게 확대하고, 향후 계열사와 인근 기업, 유관기관까지 교육 대상을 넓힐 계획이다.
김승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은 “안전교육을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동 변화와 현장 대응능력 향상으로 연결한 점을 인정받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