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발포주 1위 '필라이트' 역대 최고 출고량 달성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8 17:09:14

[메가경제=정호 기자] 하이트진로가 국내 발포주 1위 브랜드 ‘필라이트’의 2025년 연간 출고량이 약 3억4천만 캔(350mL 기준)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2025년 기준 누적 판매량은 26억6천만 캔으로, 27억 캔 돌파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25년 12월까지 국내 발포주 시장에서 ‘필라이트’는 2위 브랜드와 4배 이상의 판매 격차를 보이며 1위를 기록했다. 해당 격차는 전년 대비 더욱 확대됐으며, 구매율이 가장 높은 개인슈퍼 채널에서 특히 두드러졌다. 필라이트는 개인슈퍼, 편의점, 대형마트 등 전 유통 채널에서 발포주 판매량 1위를 유지하고 있다.

 

▲ <사진=하이트진로>

 

성장 배경으로는 ‘필라이트 후레쉬’를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판매 기반과 함께 2025년 4월 출시한 신제품 ‘필라이트 클리어’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이 꼽힌다. 같은 해 12월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 ‘필라이트 더블 컷’은 조기 완판 수순에 들어서며 재출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필라이트 클리어는 독자적인 ‘슈퍼 클리어 공법’을 적용해 깨끗하고 깔끔한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실버 캔과 클리어 블루 컬러 조합으로 청량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필라이트 더블 컷은 퓨린 함량을 기존 필라이트 후레쉬 대비 90%, 칼로리는 33% 낮춘 국내 유일의 기능성 발포주다. 2023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필라이트 퓨린 컷’이 단기간 완판된 이후 재출시 요청이 이어지며 기능성을 강화해 재탄생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일부 제품 가격을 인하하며 민생경제 회복에도 힘을 보탰다.

 

지난 9월에는 필라이트 클리어 주요 제품인 500mL 캔을 포함한 3종에 가격 인하를 적용했다. 10월에는 ‘필라이트 후레쉬’의 신규 용량 3종(350mL 캔, 490mL 캔, 1.9L 페트)을 한정판으로 출시해 합리적인 가격과 선택 폭을 확대했다. 12월 출시한 필라이트 더블 컷 역시 필라이트 후레쉬 대비 낮은 출고가로 책정해 소비자 부담을 낮췄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필라이트는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 개발과 물가 안정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2026년에는 쪽방촌 지원과 설 명절 나눔 행사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착한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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