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이제 말로 쓴다”…당근, AI 음성 후기 기능 ‘말로 쓰기’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8 17:10:2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동네 가게 후기를 음성으로 작성할 수 있는 ‘말로 쓰기’ 기능을 8일 출시했다.

 

‘말로 쓰기’는 대화형 인터페이스 기반 후기 작성 서비스로, 인공지능(AI)이 이용자의 업체 방문 경험에 대해 질문을 제시하면 이용자가 음성으로 응답하는 방식이다. 대화가 종료되면 AI가 전체 내용을 정리해 하나의 텍스트 후기 형태로 자동 완성한다.

 

▲ [사진=당근]

 

질문은 매장 분위기, 서비스 특징, 이용 메뉴 등 실제 경험을 구체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기능은 동네지도 탭 내 업체 프로필 후기 작성 화면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 기능은 지난 1월 베타 서비스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확인하며 전 업종으로 확대 적용됐다. 테스트 기간 동안 재이용률은 43%를 기록했으며, 내부 후기 품질 지표 분석 결과 정보의 독립성·구체성·신뢰성 측면에서 일반 후기 대비 품질 만족도가 4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가 작성한 후기는 ‘동네지도’를 통해 지역 내 이웃들과 공유된다. 동네지도는 이용자들의 실제 경험이 지도 기반으로 축적되는 서비스로, 거주지나 직장 인근 가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탐색할 수 있다.

 

당근 관계자는 “동네 가게 후기는 단순한 평점을 넘어 지역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보로 자리 잡고 있다”며 “‘말로 쓰기’ 기능을 통해 이용자의 경험이 보다 구체적으로 기록되고 지역 정보로서의 활용 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위러브유 "이웃과 함께 따뜻한 온정 나눠요"..전국 복지취약계층 1400가정 지원
[메가경제=이준 기자]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이하 위러브유)가 한가위를 맞아 전국 취약계층 1400세대에 식료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눈다. 위러브유는 성남시를 비롯한 전국 60여 관공서를 통해 총 70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1400세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위러브유 회원들은 지난 10일 성남시청을 찾아 복지소외이웃을 위한 식료품

2

허스트·클라인·세자르·모야 명작 한자리에…34년 국제 교류사 품은 지그재그 아트센터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 해운대 엘시티에 위치한 지그재그 아트센터(JigZag Art Center)가 영국 현대미술가 데이미언 허스트(Damien Hirst)의 특별전을 비롯해 이브 클라인(Yves Klein), 세자르 발다치니(César Baldaccini), 아르망 페르낭데스(Arman Fernandez), 패트릭 모야(Patrick Moya) 등

3

하나님의 교회, 폐전자기기 440대 재활용...'자원순환' 실천
[메가경제=이준 기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폐전기·전자제품 약 440대를 E-순환거버넌스에 전달하며 자원순환 실천에 나섰다. 하나님의 교회는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기념해 세계총회본부와 전국 지역 교회가 폐전기·전자제품 분리 배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6월 E-순환거버넌스와 체결한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