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 시니어 복지용 웨어러블 로봇 사업 본격 진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9 17:15:0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형지엘리트가 시니어 복지 분야에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접목한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보유한 헥사휴먼케어와 교육·현장 실증 역량을 갖춘 재능대학교와 협력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사진=형지엘리트]

 

세계 헬스 웨어러블 로봇 시장과 에이지테크(AgeTech) 시장은 매년 20% 이상 성장 중이다. 글로벌 에이지테크 시장 규모는 2025년 약 2조 7000억 달러로 추정된다. 고령화 사회에서 돌봄·이동·재활 기능을 기술로 확장하는 핵심 산업으로 평가된다.

 

이번 협력은 인천 지역을 거점으로 산업·교육·기술 연구 3개 주체가 초고령화 사회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사회 복지 증진과 지속 성장 동력 확보를 동시에 노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형지엘리트는 전국 2000여 개 시니어 특화 유통망과 의류 설계 노하우를 활용해 웨어러블 로봇 양산과 유지보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헥사휴먼케어는 제품 경량화와 원가 절감형 모델 개발을 담당한다. 재능대학교는 ‘로봇 케어 매니저’ 양성 및 실증 기지 운영을 맡는다.

 

기업·교육기관은 기술 개발부터 제품화, 현장 실증, 시장 확산까지 이어지는 통합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국가적 복지 모델로 확장 가능성도 논의 중이며, 고령자 이동권 보장과 낙상 예방을 통해 의료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연구·교육 기관과 협력해 첨단 기술과 공공 정책을 잇는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인천을 로봇 복지 메카로 도약시키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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