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예스아이씨 만났다…Z세대 겨냥 협업 샌들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6 17:19:1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LF가 전개하는 미국 어반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KEEN이 스트릿 브랜드 YESEYESEE와 첫 협업 컬렉션을 선보이며 Z세대 공략 강화에 나섰다.

 

양사는 서핑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 킨의 대표 샌들 ‘뉴포트 H2(NEWPORT H2)’를 기반으로 예스아이씨 특유의 그래픽 요소와 컬러를 적용해 기능성과 패션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 [사진=LF]

 

협업 제품에는 파도의 흐름을 형상화한 스트라이프 패턴을 어퍼에 적용했으며, 친환경 헴프 소재를 활용해 자연 친화적 감성을 강조했다. 발목 안쪽 라이닝에는 예스아이씨 로고를 새겨 브랜드 아이덴티티도 부각했다.

 

제품 기능성도 강화했다. 빠른 건조 기능의 라이닝과 논마킹 고무 아웃솔, 러그 패턴 아웃솔 등을 적용해 해양 스포츠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하도록 설계했다. 여기에 킨의 ‘에코 안티 오더(Eco Anti-Odor)’ 기술을 적용해 냄새 억제 기능도 더했다.

 

이번 협업 제품은 지난 8일 예스아이씨 온·오프라인 스토어와 패션 플랫폼 Musinsa를 통해 선발매됐으며, 출시 직후 대부분 사이즈가 빠르게 품절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오는 29일부터는 킨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도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킨은 최근 다양한 브랜드 협업을 통해 고객 접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월 진행한 ‘얼스 디 아카이브(EARTH THE ARCHIVE)’ 협업은 패션 플랫폼 29CM 래플에서 약 4만5000명의 응모자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킨 관계자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일상과 여행, 아웃도어 활동 전반에서 킨의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며 “기능성과 독창적인 실루엣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협업 전략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F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46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444억원으로 4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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