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 이해진 네이버 GIO 증인 채택 철회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10-19 17:36:09
  • -
  • +
  • 인쇄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출석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정무위는 19일 여야 간사의 합의에 따라 이 GIO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철회했다. 

 

▲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 [사진=연합뉴스]


앞서 정무위는 오는 21일 열리는 비금융 분야 종합감사에서 이 GIO를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이 GIO는 네이버 동의의결 이행 사항 중 '중소기업 상생 지원 사업의 세부 집행 내역'과 관련된 문제로 증인대에 설 예정이었다.

동의의결은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심의 대상인 사업자가 스스로 원상회복이나 피해 구제 등 시정 방안을 제안하면 위법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사건을 신속히 종결하는 제도다.

한편, 이 GIO는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서비스 먹통 사태로 오는 24일 열리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됐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에어프레미아, 워싱턴D.C. 노선 신규 취항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프레미아가 내년 4월24일부터 인천~워싱턴D.C. 덜레스(IAD) 노선에 주 4회 정기편 운항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규 취항은 1995년 국적사의 첫 워싱턴D.C. 운항 이후 31년 만에 이뤄지는 국적 항공사의 재진입이다. 워싱턴D.C. 노선은 그동안 공급이 제한적으로 유지돼 온 대표적인 전략 노선이다. 직항 운항을

2

바나타이거, MZ세대 겨냥 겨울 신메뉴 5종 론칭… “딸기·뱅쇼·초코 조합으로 연말 감성 저격”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카페 프랜차이즈 ‘바나타이거’가 연말연시를 겨냥한 감성 마케팅에 돌입했다. 겨울 분위기를 담은 시즌 한정 음료 5종을 출시하며 MZ세대 공략에 나섰다. 바나타이거는 '반짝이는 연말의 설렘을 만나는 순간'이라는 콘셉트 아래 딸기, 사과, 블루베리, 뱅쇼, 초코를 활용한 겨울 감성 신메뉴를 선보였다. 이번 겨울 라인업은

3

코스맥스,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 수상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코스맥스는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HRD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은 1995년부터 시작된 국내 HRD(인적자원개발) 분야 대표 시상식이다. HRD 발전과 교육 및 조직문화의 혁신에 기여한 우수 전문가, 기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