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0.8%p 낮춰

황동현 / 기사승인 : 2023-01-12 17: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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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금리 인하로 변동금리 주담대 연 5.12%~6.22% 적용
▲ 사진=NH농협은행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NH농협은행이 금리상승기 고객 부담 완화를 위해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낮췄다. 이번 금리 인하로 농협은행의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은 연 5.12% ~ 6.22%로 적용될 예정이며 상단 금리가 6%대 초반으로 떨어지게 된다.


NH농협은행은 오는 1월 20일부터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0.8%p 인하한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에 대한 금리 인하를 작년 10월과 올해 1월에 각각 시행한바 있다.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은 최저 연 4.69%, 전세자금대출은 최저 연 4.55%로 은행권 최저수준이다.

농협은행은 “기준금리에 대한 고객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주택담보대출의 금리 인하를 추가로 시행하게 되었다”며 “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서민 지원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사회적 기능 강화의 일환으로 농업인 ·영세 자영업자 대상 지원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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