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발전에 따른 스포츠의 변화는? 스포츠문화연구소 토론회 개최

조철민 / 기사승인 : 2017-12-24 23: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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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 조철민 기자] 스포츠문화연구소가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스포츠문화연구소는 “오는 28일 오후 7시 서강대 정하상관 112호에서 ‘인공지능(A.I)의 발전에 따른 스포츠경기 운영의 변화’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소는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결로 인해 인공지능이 우리의 삶 뿐 아니라 인간의 본질에 미치게 될 영향을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며 “놀이와 경쟁, 도전을 즐기는 인간의 삶과 문화인 스포츠에 인공지능은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를 알아보려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인공지능 전문가 및 스포츠 현장의 전문가와 함께 인공지능과 함께 할 스포츠의 변화와 미래에 대하여 이야기하겠다”며 “과학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스포츠문화의 변화에 대하여 생각해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스포츠문화연구소 함은주 대외협력국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행사에는 인공지능 전문가인 이동헌 삼성전자 연구원, K리그 고형진 심판, 프로농구연맹(KBL) 박경진 심판, 사람과디지털연구소 윤명희 선임연구원, 아주대 이현서 스포츠레저학과 교수 등이 패널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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