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미래자동차학교' 참여학교 모집

이필원 / 기사승인 : 2017-11-29 11:21:43
  • -
  • +
  • 인쇄

[메가경제 이필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학생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 교육 프로그램인 '2018미래 자동차 학교'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27일까지 중학교 자유학기제·자유학년제 특화 진로 교육 프로그램인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 운영에 2018학년도 1학기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미래 자동차 학교'는 체험 및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자동차 산업과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내용으로 구성되는 자유학기제 특화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중학생들의 미래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자동차 관련 여러 직업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했다.


특히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자동차의 공학적 원리를 보다 알기 쉽게 전달하고 현대차의 최첨단 미래 기술을 생생하게 알리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1회성에 그치는 교육이 아닌 한 학기 내내 학교에서 진행되는 깊이 있는 교실 수업과 자동차 관련 각종 시설을 방문하는 현장 체험학습으로 다채롭게 꾸려졌다.


'미래 자동차 학교'는 지난해 자유학기제 시행 첫 해를 맞아 2016년에는 120개교의 4500여명, 올해는 200개교의 8600여명이 참여했다.


호응에 힘입어 올해 초 열린 '2016년 자유학기제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민간 부문 가장 우수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도 수상했다.


프로그램 참여학교로 선정되면 교육을 위한 수업자료 및 교보재 지원, 현대차 공장, 한국잡월드 현대자동차관,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현장 체험 학습 지원, 현대차 임직원 특강 실시 등 수업과 관련한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필원
이필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LG전자, ‘Future 2030 서밋’ 개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LG전자는 6G, AI, 양자, 우주산업 등 미래 핵심기술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기술 주도권 선점을 위한 논의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과 함께 ‘Future 2030 서밋’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2

하나금융그룹,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로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하고, 그룹 전사적 차원의 금융소비자보호 정책 추진을 위한 ‘그룹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증대로 인한 구조적 저성장 위기 극복 및 국가의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전(全) 관계사가 참여하는 ‘

3

GS25, 캐릭터 호빵 매출 46%↑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잘파세대 인기 캐릭터 버터베어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버터베어 딥초코호빵’과 ‘버터베어 솔티카라멜호빵’ 2종을 오는 30일 단독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버터베어 딥초코호빵’은 진한 딥초코를 가득 채워 달콤함을 극대화했으며, ‘버터베어 솔티카라멜호빵’은 소금과 카라멜이 어우러진 단짠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