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윤리청렴 추진협력단’ 발족...윤리경영 박차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10-18 01: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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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지난 16일 상임 임원 및 주요부서 실처장들로 구성된 '윤리청렴 추진협력단'을 발족하고, 청렴 정책 실행과 윤리경영 체계 구축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고 17일 밝혔다.

마사회에 따르면, 최근 공공기관의 윤리적 책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송철희 회장직무대행과 이재욱 상임감사위원이 공동 위원장으로 나선 협력단을 별도로 구성했다. 

 

▲ 한국마사회 이재욱 상임감사(왼쪽)와 송철희 회장직무대행 [한국마사회 제공]


이날 협력단에서는 이해충돌 방지, 고위직 청렴교육, 청렴선언문 채택 등 반부패, 청렴 이슈를 공유하고, 윤리경영 실천과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2021년 한국마사회 청렴선언문'을 공동 채택했다. 이번 선언문에는 청렴문화 정착 노력, 직무 관련 정보를 이용한 사익추구 금지, 부적절한 언행 및 갑질 근절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된 송 직무대행과 이 상임감사는 "공공기관의 윤리경영이 더욱 강조되는 만큼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으로 항상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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