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우, 공익 3년 기다리다 면제 '무슨 일?'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8 0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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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배우 나인우(본명 나종찬)가 공익을 3년 기다리다가 면제받았다. 

 

▲나인우가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뒤 3년이 지나 면제 대상자가 됐다. [사진=tvN]

 

나인우 소속사 하나다컴퍼니에 따르면 나인우는 사회복무요원 소집을 기다리다 군 면제됐다. 신체검사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뒤 입소를 기다렸지만, 병무청으로부터 소집 통보를 받지 못한 채 3년이 지나 면제 대상자가 됐다. 

 

병역법에 의하면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후 3년간 소집되지 않을 경우 ‘병역 면제’ 처분을 받게 된다. 2019년 이후 1만 명 이상의 예정자들이 병역 면제 처분을 받은 가운데, 올해도 약 1만 명 이상이 해당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인우도 이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나인우는 지난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지난해 2월부터 KBS2 '1박 2일'에 출연하다 군 입대 문제로 하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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