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일본 1주 단위 거래·홍콩 시장가 서비스 출시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6 14:04:10
일본 소액 투자 지원…홍콩 주문 편의성 개선
해외주식 거래 환경 개선…투자 접근성 높여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해외주식 투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NH투자증권이 일본과 홍콩 주식 거래 서비스를 확대했다. 일본 주식은 1주 단위 거래가 가능해지고, 홍콩 주식은 시장가(자동지정가) 주문을 지원해 해외시장별 거래 제도에서 비롯된 투자 불편을 줄인다는 취지다.


NH투자증권은 해외주식 투자 고객을 위해 일본 주식 1주 단위 거래와 홍콩 주식 시장가(자동지정가) 주문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 본사 전경 [사진=NH투자증권 제공]



일본 주식시장은 대부분 종목이 최소 100주 단위로 거래돼 개인 투자자에게 높은 초기 투자금이 필요한 시장으로 꼽힌다. 25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키옥시아홀딩스는 약 9897만원, 도요타자동차는 약 257만원, 소프트뱅크그룹은 약 680만원이 있어야 최소 매수가 가능하다.

NH투자증권은 이 같은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일본 주요 종목에 1주 단위 시장가 주문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소액으로도 일본 대표 기업에 투자할 수 있으며, 장중 수시 체결을 통해 시장 상황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홍콩 주식 투자 고객을 위한 시장가(자동지정가) 주문 서비스도 함께 선보였다. 홍콩거래소는 시장가 주문을 지원하지 않아 지정가 주문만 가능하고, 허용 가격 범위를 벗어난 주문은 접수가 거부되는 사례가 발생해 왔다.

NH투자증권은 업계 최초로 해당 서비스를 도입해 주문 거부 가능성을 줄이고 즉시 체결을 원하는 투자자의 거래 편의성을 높였다.

김지훈 NH투자증권 Retail Advisory 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해외주식 투자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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