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새만금 베팅에 국토부 총력 지원…“2027년 착공 준비 완료”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5 08:01:58
부지 확보·교통망·정주여건까지 지원…새만금 투자 전 과정 밀착 대응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현대자동차그룹의 새만금 투자와 관련해 “2027년 AI 데이터센터 착공 일정에 맞춰 정부 차원의 사전 준비체계를 완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부지 확보와 기반 인프라, 교통망, 정주여건 개선 등 투자 전 과정을 지원하며 새만금 투자 속도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현대차그룹과 함께 ‘새만금 투자지원 TF’ 회의를 열고 새만금 투자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 국토부가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투자에 정부차원의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13일 첫 회의 이후 진행된 실무 협의 결과를 점검하고, 추가 지원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은 새만금 투자 이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과 지원 필요 사항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만금 투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부지 확보와 기반시설 구축, 교통 인프라 확충, 정주여건 개선 등 핵심 지원 과제가 집중 논의됐다.

국토교통부는 새만금 사업 주무부처로서 투자 전반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있으며, 기업 투자에 맞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윤덕 장관은 “2027년 현대차그룹의 AI 데이터센터 착공과 함께 본격화될 새만금 투자가 즉시 이행될 수 있도록 국토부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오늘 논의된 지원 과제들이 조기에 이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제도와 행정 지원 측면도 다시 점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앞으로도 새만금 투자 관련 지원 사항을 지속 점검하고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추가 지원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허스트·클라인·세자르·모야 명작 한자리에…34년 국제 교류사 품은 지그재그 아트센터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 해운대 엘시티에 위치한 지그재그 아트센터(JigZag Art Center)가 영국 현대미술가 데이미언 허스트(Damien Hirst)의 특별전을 비롯해 이브 클라인(Yves Klein), 세자르 발다치니(César Baldaccini), 아르망 페르낭데스(Arman Fernandez), 패트릭 모야(Patrick Moya) 등

2

하나님의 교회, 폐전자기기 440대 재활용...'자원순환' 실천
[메가경제=이준 기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폐전기·전자제품 약 440대를 E-순환거버넌스에 전달하며 자원순환 실천에 나섰다. 하나님의 교회는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기념해 세계총회본부와 전국 지역 교회가 폐전기·전자제품 분리 배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6월 E-순환거버넌스와 체결한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이

3

KB금융, 차기 회장 최종 후보 이재근 부문장 추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최종 후보에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이 낙점됐다. 현직 양종희 회장의 연임과 외부 인사 영입 가능성이 거론된 가운데 내부 승계 후보인 이 부문장이 최종 후보로 선정되면서 세대교체에 무게가 실리게 됐다.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11일 회의를 열고 이재근 부문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