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로 감사 전하고 과자로 응원했다”…식품업계,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군·국가유공자 지원 확대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5 08:41:05
도미노피자, 6·25 참전유공자·국가유공자 100명에 피자 나눔
롯데웰푸드, 군부대에 2억 원 상당 위문품·치과 진료 봉사 진행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식품업계가 국가유공자와 군장병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잇달아 펼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피자 나눔부터 위문품 지원, 치과 진료 봉사까지 다양한 형태의 지원이 이어지며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실천이 주목받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6·25전쟁 기념일을 맞아 지난 24일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원주보훈요양원을 찾아 6·25 참전유공자와 국가유공자 약 100명에게 피자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미노피자는 이동형 피자 제조 차량인 ‘파티카(Party Car)’를 활용해 현장에서 직접 갓 구운 피자를 제공하며 의미를 더했다. 

 

▲ 도미노피자, 6·25 참전유공자·국가유공자 100명에 피자 나눔.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유공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영웅들을 기억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롯데웰푸드도 군장병들을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섰다. 회사는 지난 23일 ‘1사 1병영’ 결연 부대인 육군 제17보병사단을 방문해 약 2억 원 규모의 위문품 2,585박스를 전달했다. 위문품은 카스타드, 마가렛트, 길리안 등 인기 제품 10종으로 구성됐다.

롯데웰푸드는 제17보병사단과 2018년 1사 1병영 협약을 체결한 이후 올해까지 9년째 교류를 이어오며 군장병 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 롯데웰푸드, 군부대에 2억 원 상당 위문품·치과 진료 봉사 진행.

이와 함께 롯데웰푸드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통해 인천 강화군 주문도에 위치한 해병대 2사단 주문소초를 방문, 장병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치과 진료를 실시했다. 현장에서는 자일리톨이 포함된 간식 꾸러미도 함께 전달됐다.

식품업계의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한 제품 후원을 넘어 국가유공자 예우와 군장병 복지 향상이라는 공공적 가치 실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특히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기업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억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확대하면서 ESG 경영 실천 사례로도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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