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실리콘, 인도 뷰티 전시회 ‘HPCI India 2026’ 참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6 08: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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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실리콘 기반 뷰티 소재 소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CC실리콘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인도 뭄바이 지오 월드 컨벤션 센터(Jio World Convention Centre)에서 열리는 ‘HPCI India 2026’에 참가해 차세대 실리콘 기반 뷰티 소재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HPCI India는 인도 및 글로벌 뷰티·생활용품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 혁신을 조망하는 대표적인 산업 전시회로, 매년 25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참가한다. 전시장은 원료 및 활성 성분, 제형 기술, 지속가능 소재 등 화장품 개발 전반을 아우르는 솔루션으로 구성되며, 이노베이션 존과 테크니컬 세미나를 통해 업계 전문가 간 기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사진=KCC 실리콘]

 

KCC실리콘은 이번 전시회에서 감각적인 사용감과 기능성을 동시에 구현한 스페셜티 실리콘 라인업을 중심으로 기술 경쟁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주요 전시 제품으로는 색조 메이크업 제형에서 고급스러운 광택과 지속력을 구현하는 ‘SeraSense® AG 21’, 미세플라스틱 프리 설계를 적용한 ‘SeraSilk® PDA 90’, 젖은 모발과 건조 모발 모두에 윤기와 컨디셔닝 효과를 제공하는 헤어 케어용 에멀전 ‘SeraShine® QSE’ 등이 있다. 부스에서는 제형 데모를 통한 체험과 함께 해외 파트너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기술 상담과 맞춤형 미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KCC실리콘은 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인도를 비롯한 서남아시아 시장의 제형 니즈를 면밀히 파악하는 동시에 글로벌 고객사와의 접점을 확대해 공동 개발 및 장기 파트너십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뷰티·퍼스널케어 산업 전반에서 고객 맞춤형 실리콘 솔루션을 제공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인도는 대규모 인구를 기반으로 SNS 이용 확대와 젊은 소비층 증가에 따라 뷰티·퍼스널케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으로 꼽힌다. 카인드라이프와 시장조사기관 데이텀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인도의 뷰티·퍼스널케어 시장 규모는 2030년 약 450억 달러(약 66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연평균 성장률은 약 12%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KCC실리콘 관계자는 “HPCI India 2026은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글로벌 뷰티 시장과 KCC실리콘의 기술 철학을 직접 연결하는 자리”라며 “친환경·지속가능 소재 트렌드에 부합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서남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고객과의 신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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